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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GEEK
시간이 떠오르는 한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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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
가물가물 · 한지 조명
닥지 한 장이 빛을 거르고, 그 너머로 시간이 떠오릅니다. 가물가물은 시간이 떠오르는 한지 조명입니다.
환한 낮에는 또렷하게, 해가 지면 방의 밝기를 따라 빛도 조용히 낮아집니다. 주변 빛에 맞춰 다섯 단계로 스스로 맞추기 때문에, 잠들기 전 어둠 속에서도 눈을 찌르지 않습니다.
겉면은 닥나무 껍질로 뜬 한지, 닥지입니다. 긴 섬유가 얽혀 있어 빛이 결을 따라 천천히 번집니다. 장마다 결이 달라, 같은 빛은 두 번 나오지 않습니다.
섬유가 실처럼 비치거나 칸마다 빛의 색이 조금씩 다른 것도 닥지의 성질입니다.
한국의 창호는 종이를 살의 안쪽에 발랐습니다. 그래서 방 안에서는 살이 아니라 빛이 밴 종이 한 장을 마주합니다. 가물가물도 한지를 앞에, 빛을 뒤에 두어 숫자가 종이 너머에서 배어 나옵니다.
전면의 격자는 한옥 창호의 완자살에서 가져왔습니다. 卍자를 이어 사방으로 뻗어 가는 살로, 끊이지 않는 복을 뜻합니다. 한국의 창호 이야기
뒷면에 지지대를 끼우면 탁상에 세울 수 있고, 브래킷과 나사로 벽에 걸 수도 있습니다. 침실 협탁, 거실 장식장, 현관 벽처럼 저녁의 빛이 필요한 자리에 두어 보세요.
USB-C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시간을 보여 줍니다. 전원을 뺐다가 다시 꽂아도 시간은 그대로입니다.
빛의 색과 배경은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아랫면 버튼이나 컴퓨터 설정 화면에서 바꿉니다. 사용방법 보기
어댑터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5V 2A 이상을 출력하는 일반 어댑터를 써 주세요. (PD 충전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구매일로부터 1년 동안 무상 A/S를 해 드립니다. (부주의로 인한 파손은 제외)
천천히 만든 물건은 곁에 오래 남습니다.